문체부장관 취임 1개월 여…첫 공식 기자간담회 영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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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장관 취임 1개월 여…첫 공식 기자간담회 영화산업 위기에 "심각한 걸 넘어 처참한 느낌""K-컬처 엄청난 기회이자 위기…법·제도 고쳐야""1.3% 대에 머무는 문화 재정, 빨리 2.0% 돼야""조직개편은 당연…대통령직속위 구성도 진전""K-컬처 300조원 목표 실행 방법 정리 중"[서울=뉴시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4일 서울 서대문구 모두예술극장 모두라운지에서 취임 한 달을 계기로 출입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5.09.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미래지향적으로 바꿔야 한다.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4일 서울 충정로 모두예술극장에서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K-컬처가 흥행 호재를 이어가기 위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7월31일 취임해 한 달여를 보낸 최 장관은 문화예술 정책 방향 등을 소상히 밝혔다. 최 장관은 우선 국제 무대에서 우뚝 선 K-컬처의 위상을 언급하면서 "K-컬처가 이대로만 가면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하는 문화강국에 대한 기대와 희망이 여느 때보다 넘쳐나는 시절"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화려하게 보이고 빛나는 겉모습과 달리 장관 취임 후 여러 현장 다니면서 당황스러울 때가 많았다"며 "엄청난 기회인 건 맞지만 한편으로는 '지금이 정점이고 내려갈 일만 남았다'고 절망을 이야기하는 목소리가 현장에서 많이 나오고 있다"고 진단했다. 최 장관은 그 '위기'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영화 산업을 꼽았다. 문체부에서 지원금을 받았지만 나머지 투자금을 못구해 정부 지원금을 반납하고 넷플릭스에서 작업하게 된 이창동 감독 이야기를 꺼냈다. 최 장관은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바로는 심각한 걸 넘어 처참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예산이 없어서, 투자를 못 받아서 해외 OTT로 가는 걸 벗어나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대 환경에 맞지 않는 법적 제도적 문제를 짚었다. 최 장관은 "똑같은 시나리오와 제작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영상물이더라도 상영하는 곳이 극장이 아니면 영화가 아니라고 한다. 법적으로 OTT에서 상영하는 영화는 영화가 아니다"라며 현재 영상 콘텐츠문체부장관 취임 1개월 여…첫 공식 기자간담회 영화산업 위기에 "심각한 걸 넘어 처참한 느낌""K-컬처 엄청난 기회이자 위기…법·제도 고쳐야""1.3% 대에 머무는 문화 재정, 빨리 2.0% 돼야""조직개편은 당연…대통령직속위 구성도 진전""K-컬처 300조원 목표 실행 방법 정리 중"[서울=뉴시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4일 서울 서대문구 모두예술극장 모두라운지에서 취임 한 달을 계기로 출입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5.09.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미래지향적으로 바꿔야 한다.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4일 서울 충정로 모두예술극장에서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K-컬처가 흥행 호재를 이어가기 위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7월31일 취임해 한 달여를 보낸 최 장관은 문화예술 정책 방향 등을 소상히 밝혔다. 최 장관은 우선 국제 무대에서 우뚝 선 K-컬처의 위상을 언급하면서 "K-컬처가 이대로만 가면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하는 문화강국에 대한 기대와 희망이 여느 때보다 넘쳐나는 시절"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화려하게 보이고 빛나는 겉모습과 달리 장관 취임 후 여러 현장 다니면서 당황스러울 때가 많았다"며 "엄청난 기회인 건 맞지만 한편으로는 '지금이 정점이고 내려갈 일만 남았다'고 절망을 이야기하는 목소리가 현장에서 많이 나오고 있다"고 진단했다. 최 장관은 그 '위기'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영화 산업을 꼽았다. 문체부에서 지원금을 받았지만 나머지 투자금을 못구해 정부 지원금을 반납하고 넷플릭스에서 작업하게 된 이창동 감독 이야기를 꺼냈다. 최 장관은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바로는 심각한 걸 넘어 처참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예산이 없어서, 투자를 못 받아서 해외 OTT로 가는 걸 벗어나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대 환경에 맞지 않는 법적 제도적 문제를 짚었다. 최 장관은 "똑같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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