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념장 재료순대볶음은 고추장을 첨가한 빨간 양념장으로 매콤하게 볶아낼 수도 있고 소금, 설탕, 들기름, 들깻가루 등으로 양념을 하여 고소한 풍미가 나도록 볶아낸 다음 초고추장과 된장을 베이스로 만든 소스에 찍어 먹는 백순대 볶음으로 조리할 수도 있는데요 두 가지 조리 방식 중에서 오늘은 매콤한 양념장으로 볶아내는 방법을 소개해 드려볼까 합니다.양념장까지 준비되면 식용유 5T를 두르고 살짝 예열해둔 팬에 양파와 대파를 먼저 넣고 위의 사진들 중 우측 사진처럼 양파가 반투명하게 익어서 풍미가 살아날 때까지 중강 불로 볶아주세요.참기름 3/4T계량단위양파 1/2개준비하신 순대는 위의 사진처럼 한 입 크기로 잘라주세요. (순대를 너무 얇은 두께로 자르면 볶을 때 풀어질 수도 있으므로 식감과 비주얼을 함께 고려하여 어느 정도는 두께감이 있게 잘라주시는 것이 좋답니다)이번 포스팅을 통하여 요리용 야채들을 손질하는 방법은 물론이고 순대볶음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양념장 레시피를 포함한 전체 조리 과정을 자세하게 설명드렸으니 매콤한 순대볶음이 드시고 싶은 분들께서는 본문 내용을 꼼꼼하게 읽어 보신 후 필요한 사항들을 챙겨가시기 바랍니다.1. 재료 손질첨부해 드린 사진들과 플레이팅 영상을 통해 완성된 순대볶음을 잘 살펴보신 다음 요리를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국물이 자작한 상태가 되면 한 입 크기로 잘라두었던 깻잎을 넣고 깻잎의 숨이 죽을 때까지만 중불로 볶아주세요. (깻잎을 넣은 후에는 오래 볶지 않으셔도 됩니다)3. 순대볶음 레시피순대 250g볶아진 재료들에 양배추와 청양고추를 넣고 만들어둔 양념장을 전량 첨가한 다음 모든 재료들에 양념이 골고루 입혀질 때까지 중불로 볶아주세요.고추장 1T설탕 1T순대를 포함한 모든 재료들에 양념이 어느 정도 배면 물 150ml와 들깻가루 1T를 첨가한 다음 위 3장의 사진 중 하단 사진처럼 양념 국물이 자작해질 때까지 중불로 볶아주시기 바랍니다.완성된 요리를 접시에 옮겨 담은 후 통깨를 넉넉하게 뿌리고 위의 사진처럼 고명으로 준비해둔 깻잎을 가운데 부분에 올려서 마무리해 보세요.들깻가루 1T야채들에 양념이 골고루 입혀지면 손질해둔 순대를 첨가한 다음 골고루 섞어가며 중불로 볶아주세요.참기름의 고소한 향은 고온에 노출되면 빠르게 휘발되는 특징이 있으므로고온으로 조리하는 볶음 요리에 참기름을 첨가하실 때에는 요리의 마지막에 불을 끄고 넣어주시는 것이 좋답니다.4. 완성 사진 및 플레이팅 영상참기름은 특유의 고소한 풍미가 휘발되지 않도록 요리의 마지막에 따로 넣어주는 양념이라서 별도로 표기해 드렸습니다.대파 1/2대 (50g)순대볶음레시피 순대볶음양념장 순대볶음 만들기 순대볶음양념2. 순대볶음 양념장 만들기진간장 1.5T깻잎은 고명으로 활용할 1장은 얇은 폭으로 자르고 나머지 5장은 1장당 6조각 정도의 크기로 잘라주세요.고춧가루 1.2T재료 준비가 완료되면 믹싱 볼에다진 마늘 1T, 고춧가루 1.2T, 양조간장 또는 진간장 1.5T, 고추장 1T, 설탕 1T를 넣고 골고루 섞어서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봄철 쌀쌀한 날씨로 한때 급등한 농산물 가격이 안정을 찾고 있다. 5월 중순 이후 기온이 올라 양파 대파 등 채소류와 감귤 포도 등 과일 생육이 회복되고 있어서다. 채소와 과일 가격이 내려가자 신선식품 물가지수는 2021년 10월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5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양파 도매가격은 ㎏당 812원으로 전년(1236원)보다 34.3% 떨어졌다. 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생산량이 전년 대비 9% 늘어났기 때문이다. 같은 기간 대파 도매가격도 40.68% 하락한 ㎏당 1123원을 기록했다. 전북과 영남 산지에서 봄 대파 출하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토마토 참외 등 과채류도 작황 호조로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토마토와 참외 도매가격은 지난달 각각 35.93%, 12.15% 떨어졌다.감귤과 포도 등 과일 가격도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다. 5월 기준 하우스 감귤 상품(上品) 도매가격은 3㎏에 3만7818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만8373원)보다 1.4% 내렸다. 농업관측센터 관계자는 “전년 대비 개화 시기는 늦었지만 개화량은 증가했다”며 “지연됐던 생육이 기온 상승으로 점차 회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포도 도매가격은 2㎏에 4만284원으로 전년 동월(4만715원) 대비 1.1% 떨어졌다. 이달 출하량은 전년보다 4%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저장 물량 출하량이 늘며 사과와 배 가격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사과 상품 10㎏ 평균 도매가격은 6만58원으로 전년 동월(7만9592원)보다 24.54% 떨어졌다. 같은 기간 배 도매가격은 15㎏당 5만754원이었다. 지난해 5월(11만9819원)보다 57.64% 급락한 가격이다.다만 저장분이 소진된 후 올해 수확하는 사과와 배 판매 시점의 물량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지난 3월 발생한 경북 산불로 안동과 청송 지역 사과 재배 면적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통상 사과와 배는 가을에 수확한 물량을 이듬해 여름까지 판매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올해 추석이 10월로 다소 늦어 사과 시즌인 가을에 수요가 몰리지 않고 분산됨에 따라 가격 상승 압력이 높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배는 소비량이 감소하면서 재배 면적이 줄고 있어 가을에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통계청이 전날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5월 신선식품 물가지수는 124.51(2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