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아리엘라는 웬일인지 터널을 뚫다가 폭파를 시켜 버렸다. 허드슨 강물이 은행 밑으로 쏟아져 들어왔고 난리 통에 경찰들도 은행으로 진입했다. 인질들은 모두 무사히 구조를 했고 지하에서는 죽은 범인들의 시체만 몇 구 발견을 했는데 아리엘라는 나치의 금괴를 모두 옮긴 후였다.영화 인사이드 맨 모스트 원티드 기본 정보영화 인사이드 맨 모스트 원티드 줄거리 결말(스포 포함)아리엘라는 물, 음식, 장갑 트럭, 비행기를 요청을 했다. 그런데 경찰서에는 건축 대학을 다닌다는 여학생이 한 명 찾아왔다. 강도들 중 한 명을 몇 주 동안 사귀었다고 하는데 강도들은 트럭이나 비행기가 아닌 터널을 뚫어서 도망을 갈 것이라는 정보를 주었다. 원래는 허드슨 강이 있어서 터널을 못 뚫지만 북동쪽 모퉁이에는 마른 땅이 있고 1890년대에 팠다가 안 쓰는 지하철 터널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것이었다.영화의 평점은 낮은 편이다. 팝콘 65%에 IMDb 점수는 10점 만점에 5.6점 밖에는 안된다. 원작인 인사이드가 85%에 7.6점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낮은 점수이다.영화 인사이드 맨 모스트 원티드예상 못 했던 반전이 있기는 했지만 FBI와 NYPD의 협상가로 나온 경찰들이 폼만 잡지 그다지 능력을 보여 주지 못했기 때문에 범인과의 숨 막히는 대결이 안 되어서 긴장감이 적었다는 점이 가장 아쉬웠다.아리엘라가 금괴 도둑이 된 것은 영화 인사이드맨 1에 나왔던 은행 강도 달튼 러셀이 납치를 당했기 때문이었다. 달튼 러셀의 본명은 데이비드 바라시였고 인사이드맨 1의 빌런인 아서 케이스의 아들 디트리히 케이스가 금괴를 훔쳐 오지 않으면 오빠를 죽이겠다는 협박을 했다.범인들은 구분을 못하도록 인질들에게도 자신들과 똑같은 옷을 입혔고 FBI 협상가 브린 스튜어트, NYPD 협상가 레미와 협상을 벌였다. 브린은 인질을 확인하겠다고 건물로 들어갔다가 본인이 인질이 되어 버리는데 강도 리더인 아리엘라 바라시가 미리 계획한 일이라고는 하지만 전문가치고는 너무 멍청한 실수를 한 것이라서 어이가 없었다.뉴욕 연방준비은행에 강도가 들었다. 범인들은 해충 방제 직원으로 꾸미고 들어와서 CCTV 전원을 꺼 버렸고 가스 경보를 울려서 필요한 인질들만 남긴 후에 복면강도로 돌변을 해 버렸다. 이들은 지하에 있는 2차 세계 대전 당시 미국이 가져온 독일 나치의 금괴를 노리고 있었다.영화 인사이드 맨 모스트 원티드 평점 편집자주 음식을 만드는 건 결국 사람, 셰프죠. 신문기자 출신이자 식당 '어라우즈'를 운영하는 장준우 셰프가 언론의 스포트라이트 너머에서 묵묵히 요리 철학을 지키고 있는 셰프들을 만납니다. 한국 미식계의 최신 이슈와 셰프들의 특별 레시피를 격주로 연재합니다. 김태윤 셰프는 서울 종로구 서촌의 팝업 레스토랑 '아워플래닛'을 운영하며 지속가능한 식문화를 연구하고 있다. 장준우 제공 '지속가능성'은 단순한 환경 보호 이상으로 미래 세대까지 자원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자는 개념이다. 기후 위기에 너도 나도 지속가능성을 외치지만, 먹고살기 팍팍한 이들에겐 공허한 외침으로 들리거나 상업적으로 이미지만 소비되는 실정이다. 미식 업계에서도 지속가능성을 추구한다는 요리사와 식당들이 우후죽순 생겨나지만, 진정성엔 늘 의문이 든다. 한때 지속가능한 요리의 아이콘이었던 덴마크의 레스토랑 '노마(Noma)'도 문을 닫았다. 과연 지속가능성은 지속가능할 수 있을까.지속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꾸준히, 그리고 진정성 있게 하는 요리사가 있다. 지속가능 미식연구소를 표방하는 팝업 레스토랑 '아워플래닛'의 김태윤(45) 셰프다. 서울 종로구 서촌에 위치한 아워플래닛은 서울과 지역을 오가며 지속가능한 식탁을 위한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진동 미더덕, 낙동강 갈미조개, 거문도 삼치 등 지역의 로컬 식재료를 주제로 미식 다이닝을 구성하는 '로컬 오딧세이', 토종 쌀과 우리 콩 등 잊혀 가는 다양한 품종의 식재료를 요리로 풀어내는 '계절의 기억', 맛있는 채식을 선보이는 '비건 다이닝'과 같은 행사다. 또 생산자, 활동가들과 함께하는 워크숍을 운영한다. '지속가능한 식탁'을 꿈꾸다 다섯 가지 제주 시트러스와 방풍나물, 뿔소라 안티파스토. 장준우 제공 김 셰프는 대학에서 역사를 전공했다. 군 복무 중 진로를 고민하다 요리사의 길을 걷기로 결심했다. 요리에 늘 진심이었던 어머니의 영향이 컸다. "뭘 할 때가 가장 즐거웠나 고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