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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the L]화우 자산관리센터 전문가들이 말해주는 '상속·증여의 기술' 배정식 법무법인 화우 수석전문위원/사진=법무법인 화우 제공 신탁은 한국에서도 점차 새로운 자산관리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다. 고령화, 가족 구조의 국제화, 자산 운용의 다변화 등 복합적인 변화에 따른 것이다. 자녀의 해외 유학 후 현지 정착, 해외 이주 및 자산운용, 글로벌 기업 활동 등으로 자산의 전부 또는 일부가 해외에서 관리되는 사례가 증가할뿐 아니라 자산을 해외에 배분하면서 해외신탁을 활용하는 개인 및 법인 역시 늘고 있다.2012년 개정 신탁법을 통해 유언대용신탁 등 생전 신탁을 통한 승계 플랜이 도입되면서 한국에서도 신탁 제도가 서서히 확산하고 있으나 영국·미국 등 영미권 국가에서는 이미 신탁은 보편적인 자산관리 및 승계 시스템으로 기능하고 있다.특히 세제와 연계된 다양한 신탁 설계는 생전·사후 자산관리의 핵심 도구로 활용되며 가정·기업·사회 전체의 자산 이전 문화 전반에 깊숙이 자리매김하고 있다.이처럼 글로벌 자산의 이동과 해외에서의 신탁 활용이 자연스럽게 증가하는 흐름에 맞춰 정부는 2023년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고 올해부터 '해외신탁 보고의무' 제도를 새롭게 시행했다.이 제도는 한국 거주자 또는 내국법인이 해외에 신탁을 설정하거나 재산을 이전하거나 해당 신탁을 실질적으로 지배·통제하는 경우에 적용된다. 실질적 지배·통제란 신탁 계약 해지권, 수익자 지정 또는 변경권, 잔여재산 귀속권 등을 보유한 경우를 의미한다.보고의무는 2025년 과세 연도부터 시작된다. 최초 신고 기한은 2026년 6월 30일까지이다. 해당 의무자는 국세청에 △신탁 설정일 및 변경일 △위탁자·수탁자·수익자 정보 △신탁재산의 종류 및 시가 기준 가액 △신탁 운영 내역 등 상세 정보 등을 제출해야 한다.신고하지 않거나 허위로 제출할 경우 신탁재산 가액의 10% 이내, 최대 1억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국세청은 OECD의 CRS, 미국의 FATCA 등 국제 정보교환 체계를 활 대구시립국악단 한국무용팀의 설장구춤 공연 모습.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대구시립국악단의 화요국악무대 '한국 춤_ 곡선의 美'가 10일 오후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에는 대구시립국악단 한국무용팀이 무대에 오르며, 채한숙 트레이너가 연출·안무를 맡았다. 특히 곡에 대한 해설을 곁들여 우리 전통춤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무대는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민속무용 '태평무'(한영숙류)로 시작된다. 경쾌하고 독특한 발짓춤과 우아하고 절도 있는 손놀림으로 우리 춤의 흥과 멋을 표현한다. 이어 교방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교방살풀이'(임이조류)가 이어진다. 한의 정서가 녹아있는 살풀이 춤이 아닌, 여성의 품위와 격조 있는 분위기를 묘사하는 춤이다. 대구시립국악단 한국무용팀의 화선무 공연 모습.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대구시립국악단 인턴단원 김건우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다음은 시립국악단 소속 김건우가 남성 특유의 호방한 춤사위가 돋보이는 '한량무'(임이조류)를 독무로 선보인다. 조선시대 남사당패의 마당극 형식의 춤이었던 재구성한 것으로, 한국 전통춤의 기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어서 화려한 부채를 활용한 '화선무'를 즉흥적이고 아기자기한 춤사위로 마무리한다.공연은 신명나는 타악 반주가 함께하는 '설장구춤'으로 막을 내린다. 판굿 후반부 개인 놀이 중 펼쳐지는 안무로, 지역·사람에 따라 가락의 구성이 달라지는 점이 특징이다.전석 1천원.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053) 430-7655정수민기자 js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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