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신장학회(ERA 2025)서 만난 안토니오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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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신장학회(ERA 2025)서 만난 안토니오 리
유럽 신장학회(ERA 2025)서 만난 안토니오 리토 삼성바이오에피스 유럽법인 마케팅 총괄 인터뷰 전세계 2개뿐인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독일·이탈리아 점유율 1위 등 선두 품목 지위성분 차별화 앞세워 넓은 환자군 공략 가능…연내 출시국 '7개→10개'로 확대 예정안토니오 리토 삼성바이오에피스 유럽법인 마케팅총괄(상무)이 이달 4~7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ERA 2025' 현장에서 인터뷰를 진행 중이다. /사진=삼성바이오에피스"에피스클리는 유럽 시장에서 회사의 이름을 알리고 존재감을 구축한 제품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안토니오 리오 삼성바이오에피스 유럽법인 마케팅총괄)글로벌 시장에서 '삼성'이라는 브랜드가 갖는 무게는 남다르다. 삼성전자는 물론 세계 최대 규모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을 보유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덕에 바이오 영역에서도 적잖은 존재감을 구축했다. 하지만 바이오시밀러 주무대인 유럽에서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이끄는 안토니오 리토 유럽법인 마케팅총괄(상무)은 '에피스클리'가 오히려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알리는 핵심 역할을 했다고 꼽을 만큼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 4~7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유럽 신장학회(ERA 2025)에서 만난 안토니오 리토 상무는 "에피스클리 출시 당시만 해도 기존 플레이어가 주요 경쟁자로 보지 않았지만, 실제로는 2년 만에 시장 선두주자가 됐다"라며 "이를 기반으로 회사와 제품이 제대로 인식되기 시작한 것은 물론, 고객들이 에피스클리를 사용하고 싶어한다는 걸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피스클리에 대한 자부심 배경은 희소성과 차별화다. 에피스클리는 미국 알렉시온이 개발한 희귀질환 치료제 '솔리리스'의 바이오시밀러다.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과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aHUS), 전신 중증근무력증(gMG) 등을 적응증으로 지난해 약 3조8000억원의 매출을 거둔 대형 품목이다. 솔리리스는 연간 치료 비용이 4억원에 달해 경제적인 시밀러 필요성이 높고, 유럽 물질 특허가 2020년 4월 만료됐지만 시장 내 시밀러는 에피스클리와 암젠 '베켐브' 단 두 종뿐이다. 오리지널 특허 만료 이후 최소 4~5종이 경쟁하는 시밀러유럽 신장학회(ERA 2025)서 만난 안토니오 리토 삼성바이오에피스 유럽법인 마케팅 총괄 인터뷰 전세계 2개뿐인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독일·이탈리아 점유율 1위 등 선두 품목 지위성분 차별화 앞세워 넓은 환자군 공략 가능…연내 출시국 '7개→10개'로 확대 예정안토니오 리토 삼성바이오에피스 유럽법인 마케팅총괄(상무)이 이달 4~7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ERA 2025' 현장에서 인터뷰를 진행 중이다. /사진=삼성바이오에피스"에피스클리는 유럽 시장에서 회사의 이름을 알리고 존재감을 구축한 제품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안토니오 리오 삼성바이오에피스 유럽법인 마케팅총괄)글로벌 시장에서 '삼성'이라는 브랜드가 갖는 무게는 남다르다. 삼성전자는 물론 세계 최대 규모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을 보유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덕에 바이오 영역에서도 적잖은 존재감을 구축했다. 하지만 바이오시밀러 주무대인 유럽에서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이끄는 안토니오 리토 유럽법인 마케팅총괄(상무)은 '에피스클리'가 오히려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알리는 핵심 역할을 했다고 꼽을 만큼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 4~7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유럽 신장학회(ERA 2025)에서 만난 안토니오 리토 상무는 "에피스클리 출시 당시만 해도 기존 플레이어가 주요 경쟁자로 보지 않았지만, 실제로는 2년 만에 시장 선두주자가 됐다"라며 "이를 기반으로 회사와 제품이 제대로 인식되기 시작한 것은 물론, 고객들이 에피스클리를 사용하고 싶어한다는 걸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피스클리에 대한 자부심 배경은 희소성과 차별화다. 에피스클리는 미국 알렉시온이 개발한 희귀질환 치료제 '솔리리스'의 바이오시밀러다.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과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aHUS), 전신 중증근무력증(gMG) 등을 적응증으로 지난해 약 3조8000억원의 매출을 거둔 대형 품목이다. 솔리리스는 연간 치료 비용이 4억원에 달해 경제적인 시밀러 필요성이 높고, 유럽 물질 특허가 2020년 4월 만료됐지만 시장 내 시밀러는 에피스클리와 암젠 '베켐브' 단 두 종뿐이다. 오리지널 특허 만료 이후 최소 4~5종이 경쟁하는 시밀러 시장에선 이례적인 경우다. 희귀질환 특성상 임상환자 모집과 대조약 조달 난이도가 높은 탓에 쉽사리 개발에 도전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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