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코리아
 
 
카다로그
 

(서울=연합뉴스) 최재석 선임기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sans339 댓글 0건 조회 1회

본문

부산헌옷방문수거 (서울=연합뉴스) 최재석 선임기자 = 뼈만 앙상하게 남은 어린이 사진을 비롯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참상을 보여주는 사진들이 잇달아 공개됐다. 사진들은 가자전쟁에 점차 무관심하고 침묵하는 세계인들을 부끄럽게 만든다. 가자지구는 2023년 10월 전쟁이 시작된 이래 2년 가까이 외부와 사실상 단절됐고 올해 들어서는 인도적 상황이 더욱 악화했다.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를 압박하기 위해 식량과 전기, 식수 공급을 차단하고 국제사회의 구호 손길마저 막기 때문이다. 그러는 사이 가자 주민들의 고통은 날로 커졌다. 최근 가자지구에선 '폭탄보다 굶주림이 더 무섭다'고 외신들은 전한다.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인한 사망자 외에 굶어 죽는 사람들이 늘고 있고, 특히 5세 미만 아이의 아사가 급증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공개된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가자 주민 3명 중 1명은 종일 음식을 먹지 못하고 있고, 다섯 가구 중 한 가구는 극심한 식량 부족 상태에 있다. 의료체계마저 무너져 "가자지구 전체가 재앙에 빠졌다"는 보도까지 나온다. 가자지구에 닥친 굶주림 [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다행히 국제사회에서는 가자지구의 인도주의 위기를 끝내야 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 방안으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졌다. 서방 선진 7개국 중 프랑스에 이어 영국, 캐나다가 차례로 동참 의사를 밝혔다. 무엇보다 팔레스타인 분쟁의 씨앗을 제공한 '원죄'가 있는 영국 정부의 태도 변화가 눈길을 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9월 유엔 총회 전까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휴전하지 않으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겠다고 발표했다. 영국은 노동당이 집권하고도 미국과의 관계 등을 고려해 중립적 입장을 유지해왔는데 국내 여론과 국제사회의 압박으로 입장을 바꿨다. 앞서 영국 노동당 의원 200여명은 스타머 총리에게 보낸 서한에서 영국이 '밸푸어 선언'을 내놓고 팔레스타인을 통치했던 나라로서 역사적 책임을 져야 한다며 '결자해지' 차원에서 결단을 요구했다. 밸푸어 선언은 1917년 1차 세계대전 중에 밸푸어 당시 영국 외무장관이 유대인의 대표 격이던 월터 로스차일드에게 보낸 공개서한 형식의 발표로 영국 내각이 팔레스타인 지역에 유대 민족국가 건설을 지지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영국은 당시 '이중 약속'으로 국제사회의 지탄을 받 경북도 5개 보건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12회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를 마치고 참가 단원 전체가 기념 촬영을 했다. 경북도의사회 제공 경상북도 5개 보건단체(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간호사회·약사회)가 7월 24일~29일까지 4박 6일간 캄보디아에서 해외의료봉사를 진행, 현지 주민 4천500여 명에게 '사랑의 인술'을 전하고 돌아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는 경북도 보건의료단체 소속 91명(의사·치과의사·한의사·간호사 등 의료진 45명, 약사 5명, 의료기사 2명, 행정 등 지원인력 39명)이 모두 자비로 참여했다. 캄보디아 현지에서도 캄퐁톰 주립병원 의사 및 간호사 20명과 국립민쩨이대학교 한국어학과 통역 43명, 캄보디아 청년연맹 회원 47명 등 150여 명이 한국 의료봉사단의 진료를 도왔다. 올해는 인구 밀도가 높은 도심 지역인 캄퐁톰 주에서 이루어졌으며, 의료봉사 첫날부터 많은 환자들이 몰리며 활발한 진료가 이루어졌다. 내과,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이비인후과, 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안과, 치과, 한의과 등 총 12개 진료과를 구성해 현지 주민 4천534명(연인원 1만2천695명)에게 선진 'K의료'의 전문성을 제공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캄보디아 현지 의료인도 함께 참여해 한국의 선진 의료기술을 전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병행됐다. 진료를 받은 현지 주민들에게는 구충제와 영양제, 외용 파스, 인공눈물, 해열진통제, 종합감기약 등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을 비롯해 어린이 문구류 등 약 20만 달러 상당의 의약품 및 생필품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도와 캄보디아 친선교류 및 우호증진 행사장에서 감사패를 전달받고 있다. 경북도의사회 제공 또 올해는 '경상북도 새마을사업을 연계한 캄보디아 보건진료소 건강증진 사업'이 새롭게 구성됐다. 경북의 새마을운동에 대한 교육과 함께 혈압계, 체온계, 혈당계 부산헌옷방문수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